퓨처 베이스(Future Bass)는 전자 음악 장르 중 하나로, 2010년대 초반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장르는 주로 신스와 드럼 머신을 사용하여 보컬 샘플과 함께 감성적인 멜로디와 드롭을 결합한 음악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퓨처 베이스는 주로 하우스, 트랩, 일렉트로닉, 그리고 팝 음악의 요소를 혼합하여 만들어지며, 경쾌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퓨처 베이스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스플라쉬(Mr. Carmack), 옥토퍼스(Ocean/Galimatias), 그리고 플루비(FLUME) 등이 있으며, 이들은 이 장르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이 장르는 일반적으로 140BPM 내외의 템포를 유지하며, 깊이 있는 베이스 라인과 하모닉한 멜로디가 함께 사용된다.
이 장르는 또한 감정적인 요소가 강조되며, 많은 곡들이 사랑, 그리움, 희망 등의 주제를 다룬다. 퓨처 베이스의 드롭 부분은 파워풀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신스와 드럼의 강렬한 리듬이 특징적이다.
퓨처 베이스는 소셜 미디어와 스트리밍 플랫폼의 발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DJ와 프로듀서들이 이 장르를 실험하며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많은 주류 음악 차트에서도 히트곡으로 자리 잡고 있어, 현대 일렉트로닉 음악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